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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재개발 재건축이 부의 미래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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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재개발 재건축이 부의 미래를 결정한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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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재개발·재건축이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둘은 비슷해보이지만 엄연히 다르다. 재개발은 토지 또는 건축물 중 하나만 소유해도 분양권이 있고, 재건축은 토지와 건물을 소유해야 분양권이 있다. 재개발지역이라면 나대지나 공장도 투자대상이 될 수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 부산지부 재개발 재건축 상담위원이자 장원부동산 대표인 저자는 신간 '재개발 재건축이 부의 미래를 결정한다'에서 관련 법령 해석부터 투자 시기에 따른 수익률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지식을 소개했다.

책은 재개발·재건축의 기본 구조와 사업 절차, 매도·매수 타이밍, 분양자격, 단순한 수익률 넘어 타이밍에 따른 프리미엄, 특약, 정비 사업법 등 관련 내용을 전반적으로 담고 있다.

저자는 7장에 나눠 재개발·재건축의 핵심을 정리했다. 1장에서는 도시정비법의 핵심을 정리했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은 기존 시가지를 부수고 새 아파트를 받게 되는 재개발·재건축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법이다. 법률과 대통령령, 조례는 시시각각 바뀌기 때문에 중요한 조문들은 직접 찾아서 읽어볼 필요가 있다.

2장 사업절차를 알아야 투자시점이 보인다에서는 정비기본계획부터 안전진다, 시공사 선정, 준공, 입주, 해산까지 재개발·재건축의 사업절차를 소개했다. 3장 분양자격을 알아야 물딱지가 보인다에서는 분양자격을 둘러싼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물딱지란 분양자격이 없는 주택을 뜻한다.

저자는 대도시의 한정된 공간에서 내 집을 희망하는 모든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재개발·재건축이 대세가 될 수 밖에 없다며 각 장마다 적절한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

◇ 재개발 재건축이 부의 미래를 결정한다/ 김중순 지음/ 랜드프로/ 1만8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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