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4 (토)

금호타이어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임금 동결ㆍ고용 안정 방안 담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내 공장, 설비투자로 생산 물량 확대키로…조합원 찬반투표 진행

이투데이

금호타이어 노사가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의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다.

26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노사는 전날 교섭에서 잠정 합의에 성공했다. 잠정 합의안은 △임금 동결 △국내공장 고용안정 및 미래비전 △광주공장 이전 △우리사주 분배(사 측 250억 원 출연) △하기 휴가비 인상(20만 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노후화한 광주공장 이전과 함께 최첨단 스마트 공장 건립 등 공장 이전 계획을 구체화했고, 고용 안정 방안도 포함했다. 국내 공장은 미래지향적 제품 특화로 세계 공급의 핵심 기지로 운영하기로 했고, 지속적인 설비투자를 통해 생산물량을 확대하기로 했다.

합의안은 이날 조합원 설명회와 28~29일 조합원 찬반 투표를 통해 확정된다.

[이투데이/유창욱 기자(woogi@etoday.co.kr)]

▶프리미엄 경제신문 이투데이 ▶비즈엔터

이투데이(www.etoday.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