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엉뚱한 진단키트 적재…"감기인 줄 알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복귀한 청해부대는 파병 당시, 확진 여부를 검사하는 장비도 엉뚱하게 챙겨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단순한 면역 반응을 확인하는 진단키트만 적재한 건데 승조원들도 "계속 음성이 나와 감기인 줄 알았다"는 증언을 내놨습니다.
갈태웅 기자입니다.

【기자】

'코로나19' 의심 증상자 검체를 채취하는 의료진.

추출용액에 혼합한 뒤 검사용 디바이스에 3방울 정도 뿌립니다.

30분 만에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신속항원진단키트로 지난해 말부터 본격 도입됐습니다.

해군도 지난 2월 청해부대 34진 파병 전, "키트를 챙겨갈 것"을 지시했습니다.

그런데 조사 결과 부대 측은 이 키트를 사 놓고도 갖고 가지 못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