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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하남시의회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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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남시의회 2021년 3분기 우수공무원 시상. 사진제공=하남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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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하남=강근주 기자】 하남시의회는 제304회 임시회에서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및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등 생활밀착형 조례안을 심의한다.

이번 임시회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6일간 조례안-동의안 등 25건을 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정병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하남시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조례안’은 저장강박 의심가구가 쾌적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주거환경 개선과 재발 방지를 위한 근거를 제시했다.

또한 ‘하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 조례안’은 하남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시장은 예산 범위에서 조합 구성 및 사업계획서 작성을 위한 용역비 지원과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업무 지원을 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겨있다.

22일~23일에는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를 열고 ‘하남시 학대피해 아동쉼터 민간위탁 동의안’, ‘하남시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 ‘하남시청 직장어린이집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방미숙 하남시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에서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안건 처리가 예정돼 있는 만큼 동료의원 여러분이 시정 발전을 도모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만들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는 계절로 집행부는 다중이용시설과 대형공사장 사전점검은 물론 재해복구 시스템도 면밀하게 점검해 여름철 재난재해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의회는 ‘2021년 3분기 우수공무원’으로 △홍윤식 노인장애인복지과장 △정향미 환경정책과장 △박종진 도로보수팀장을 행정사무감사 수감 우수공무원으로 각각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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