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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오는 8월 11일 갤럭시 언팩 행사를 통해 차세대 폴더블 폰인 '갤럭시Z폴드3'와 '갤럭시Z플립3'를 공개하고 3분기 세계시장 공략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21일 온라인으로 직사각형과 정사각형이 각각 90도로 접혀 있는 모습이 담긴 '삼성 갤럭시 언팩 2021' 초청장(사진)을 공개했다. 초청장에 함께 담긴 문구 '펼칠 준비를 하라'는 이번 언팩 행사 핵심 제품이 폴더블 폰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어두운 녹색과 검은색으로 칠해진 직사각형은 책처럼 좌우 방향으로 접는 '갤럭시Z폴드3' 색상을, 보라색과 상아색을 담은 정사각형은 조개처럼 위아래 방향으로 접는 '갤럭시Z플립3' 색상을 예고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삼성전자는 올해 하반기에는 갤럭시 노트를 출시하지 않는 대신 폴더블 폰 2종을 출시한다. 갤럭시Z폴드3는 폴더블 폰 최초로 'S펜'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작 대비 가격도 크게 낮출 계획이다. 갤럭시Z폴드3는 190만원대, 갤럭시Z플립3는 120만원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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