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1 (화)

7·3 민노총 집회서 확진자 발생…"참석자 전원에 진단검사 요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민주노총이 지난 3일 진행한 '노동자대회' 참석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됐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17일) 긴급 입장문을 내고 "노동자대회 참석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참석자 전원은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강력히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확진자는 50대 여성으로 역학조사 결과 민주노총 집회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가운데 수차례 자제를 요청드렸던 7.3 민주노총 노동자대회의 참석자 중에서 확진자가 나온 것에 대해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으로서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신속하게 진단검사에 참여해 더 이상의 확산을 막는 것이 자신과 사랑하는 가족, 동료, 그리고 우리 공동체를 보호하는 일임을 인식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곽상은 기자(2bwithu@sbs.co.kr)

▶ 코로나19 현황 속보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