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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1 (금)

최병암 산림청장, 땅밀림 우려지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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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조치 점검하고 항구 복구 방안 마련나서

파이낸셜뉴스

최병암 산림청장(맨 앞)이 16일 경남 하동군 옥종면 땅밀림 우려 지역을 찾아 균열 및 높낮이차 피해 규모 등 안전조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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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최병암 산림청장이 16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부터 땅밀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 하동군 땅밀림 우려 지역을 방문, 안전조치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지는 하동군 옥종면 땅밀림 우려 지역이며, 산지 내 균열 및 단차 등 땅밀림 징후가 관찰돼 전문가 현장조사를 펼친 지역이다.

이번 점검은 땅밀림으로 인해 토사유출 등 추가적인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응급조치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항구적인 복구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위해 실시됐다.

한편, 산림청은 땅밀림을 선제적으로 예방·대응하기 위해 우려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조사를 실시해 전국단위 관리대상지를 발굴하고 있으며, 땅밀림 현상 분석 등 연구도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최병암 산림청장은 “인근 지역주민의 안전 확보 및 피해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해 땅밀림에 대한 안전대책을 체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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