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2차 접종 서둘러야"
독일에서 2021년 7월 5일 한 여성이 코로나19 검진을 받는 모습. © AFP=뉴스1 자료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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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유럽연합의약품청(EMA)은 내달 말이면 델타 변이가 유럽연합(EU) 전체 감염의 9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14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MA는 빠르게 확산하는 델타 변이로부터 보호받기 위해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회 접종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작년 말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델타 변이는 중국 우한에서 발견된 최초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물론, 영국발 알파 변이보다도 감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현재까지 104개국에서 감염 사실이 보고됐으며, EU 26개국 외에도 영국과 러시아 등 유럽 지역 국가에서 이미 감염률이 90%를 넘나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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