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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자동차업체 폭스바겐은 오는 2030년까지 신차 판매의 절반을 전기차로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은 2030년까지 자동차당 이산화탄소 발자국을 2018년 수준보다 30%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이어 오는 2040년까지는 주요 시장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자동차를 탄소 중립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폭스바겐은 앞서 지난달 유럽에서 내연기관차 판매를 2030년까지 중단하고 이후 중국과 미국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사진=폭스바겐코리아 제공, 연합뉴스)
김영아 기자(younga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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