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사진)의 신곡 ‘버터’(Butter)가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7주 연속 정상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는 방탄소년단의 ‘버터’가 이번 주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1위에 올랐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버터’는 지난 5월 21일 공개, 발매 첫 주에 ‘핫 100’ 1위로 진입한 이후 현재까지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역대 발매곡 중에서도 가장 오래 1위에 머물고 있는 상황이다. |
빌보드에 따르면 ‘핫 100’ 1위로 데뷔한 역대 54곡 중 7주 이상 연속으로 정상을 지킨 노래 ‘버터’를 포함해 총 여덟 곡이다.
발매 7주 차(2∼8일)에 접어든 현재 ‘버터’의 판매량은 총 10만8800건으로 확인됐다. 라디오 방송 횟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는 점은 특히 고무적이다. 이번주 라디오 청취자는 전주보다 6% 상승한 2910만 명. 더불어 ‘라디오 송스’ 차트 순위는 전주보다 상승해 21위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은 빌보드 발표 직후 공식 트위터 계정에 “정말 믿기지 않는 7주 연속 1위”라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고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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