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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일주일째 1,000명대 확진…비수도권도 안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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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본격적으로 확산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째 1천 명 이상 네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천150명 늘어 누적 17만296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어제(1천100명)보다 50명 늘었습니다.

1천300명대에 달했던 지난주 평일에 비해서는 적은 것이지만 보통 휴일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주 초반인 월·화요일까지 이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1천100명대는 작지 않은 규모입니다.

특히 월요일(발표일 기준 화요일) 확진자 수로는 국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기록입니다.

종전 최다였던 지난해 12월 29일의 1천44명보다 106명 더 많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1천97명, 해외유입이 53명입니다.

이달 들어 수도권을 중심으로 본격화한 4차 대유행은 점차 비수도권으로 확산하면서 전국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7일부터 오늘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1천212명→1천275명→1천316명→1천378명→1천324명→1천100명→1천150명입니다.

이 기간 1천300명대가 3번, 1천200명대와 1천100명대가 각 2번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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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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