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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영상] 허리까지 차오른 물…중국 쓰촨성 폭우에 이재민 72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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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중국 쓰촨(四川)성에 시간당 200㎜에 달하는 폭우가 쏟아져 이재민 72만여명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내린 폭우로 쓰촨성 바중(巴中)시와 다저우(達州)시 등에서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폭우와 홍수로 곳곳에서 산사태가 일어나고 도심 하천이 범람하면서 주택과 상가가 물에 잠겼는데요.

주민 10만9천900여명이 대피했고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규모만 21억5천만 위안(약 3천8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도 베이징을 비롯해 산시(山西)성과 허베이(河北)성 등에도 폭우경보가 발령됐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황윤정·남궁정균>

<영상: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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