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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인도 전망탑서 셀카 찍다 벼락으로 11명 이상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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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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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인도 서부 관광지에서 셀카를 찍던 이들에게 벼락이 떨어져 이 가운데 11명 이상이 숨지는 참변이 발생했습니다.

12일 NDTV, 인디언익스프레스 등 인도 언론에 따르면 전날 오후 서부 라자스탄주 자이푸르 인근 유적지 아메르 포트 인근 전망탑 위로 벼락이 쳤습니다.

NDTV는 관광객과 주민 등 수십 명이 모여 셀카를 찍고 있을 때 이번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자이푸르 경찰서장인 아난드 스리바스타바는 이 사고로 지금까지 11명이 숨졌으며 11~ 12명이 다쳤다고 말했다고 현지언론은 전했습니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유족에게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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