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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아이티 대통령, 사저 침입 괴한에 피살…영부인 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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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당국 "고도로 훈련된 중무장한 이들의 공격"

<앵커>

아이티의 조브넬 모이즈 대통령이 어제(7일) 사저에서 괴한들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괴한들이 누군지, 범행의 배후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긴급 각료회의를 열고 아이티 전역에 계엄령을 내렸습니다.

안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조브넬 모이즈 아이티 대통령의 사저입니다.

벽에는 총탄 자국이 있고, 사저 주변에는 군병력이 모여 있습니다.

어제 새벽, 모이즈 대통령은 사저에 침입한 괴한이 쏜 총을 맞고 숨졌습니다.


함께 있던 영부인도 총을 맞아 미국 마이애미로 후송돼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