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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강원 영서 7~8일 최대 60㎜ 장맛비, 밤새 폭우…영동 8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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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서 체감온도 31도 이상 찜통 더위, 영동 26~28도 분포

8일까지 이안류 발생, 피서객 물놀이 주의해야

뉴시스

삼척 덕산해변 구조활동 모습 (사진=동해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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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뉴시스] 김경목 기자 = 7일 오전 강원도는 흐린 가운데 남부지역에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영서지역은 오늘 충청도 부근에 위치한 정체전선이 남부지방을 지나 남해안으로 남하하면서 곳곳에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는 8일 오전까지 이어져 밤사이 내릴 것으로 전망이다.

특히 8일 밤사이에는 원주, 영월, 정선, 태백 등 영서 남부지역에서 시간당 10㎜ 이상의 약간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유의해야 한다.

강수량은 7일 오전부터 8일 밤까지 20~60㎜ 예상된다.

9일 영서지역에서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해 오후 3시부터 오후 8시 사이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영동지역에서는 동풍의 영향으로 8일 오전 6시부터 9일 오전 5시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낮 기온은 습도가 높은 영서지역에서 30도 내외로 기온이 올라 체감온도가 31도까지 올라가는 찜통 더위가 예상된다.

영동은 26~28도 분포할 것으로 보인다.

동해 중부 해상에서는 해무가 짙게 나타날 수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8일까지 이안류 발생 가능성이 있어 물놀이 시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고 도로도 미끄러워 안전운행에 신경써야 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의 영향을 반영한 온도를 말한다. 대체로 습도가 50% 이상이면 체감온도가 높아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photo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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