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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성범죄 척결 외쳤지만…현역 장성 성추행 혐의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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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공군 중사 성추행 사망 사건으로 국방장관이 여러 차례 고개를 숙이며 성범죄를 막겠다고 강조해왔는데 불과 며칠 전 군에서 또 성추행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국방부 직할부대 소속 현역 장성이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김태훈 국방전문기자입니다.

<기자>

국방부 모 직할 부대 소속 A 준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시내 한 식당에서 부하직원들과 저녁 회식을 하고 노래방에서 2차 모임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