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평화의 소녀상 닥종이 인형 |
(원주=연합뉴스) 김영인 기자 = 강원 원주 평화의 소녀상 제막 6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한지문화연대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원주한지테마파크에서 '2021 원주 평화의 소녀상 닥종이 인형전'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작가 7명이 원주 한지로 제작한 닥종이 인형 30점을 선보인다.
닥종이 인형전은 그동안 국회 전과 성남시 전을 비롯해 16번의 국내 전시를 개최했다.
8월 14일 오전 11시에는 위안부 기림일 날을 맞아 원주여성문학인회 소속 20명의 시인이 참여하는 시화전과 기념행사가 열린다.
원주 평화의 소녀상은 2015년 8월 15일 광복 70년을 맞아 65개 시민사회단체와 5대 종단이 참여해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전국에서는 12번째로 건립됐다.
전국 최초로 공공조형물관리조례를 근거로 시민 투표를 통해 무실동 원주시 공원에 세워졌다.
원주시민연대는 매년 150개 학급, 5천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원주 평화의 소녀상 토론형 인권 교육을 하고 있다.
kimy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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