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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18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마지막으로 치러지는 9월 모의평가에 온라인 응시가 허용됩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오늘(5일) 출입기자단과의 사전 설명회에서 일부 지역에서 9월 모의평가 접수가 초과하는 상황이 발생했다며 모의평가 응시 신청 때 온라인 응시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정말 시험을 원하는 학생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오는 8일까지 접수한 뒤 7월 말까지 시험실을 배정할 예정"이라며 "우선 졸업한 학교에서 수용하고 그게 안 되면 학원 시험장이 가장 적합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9월 모의평가에 응시하는 30∼40대도 다른 수험생들과 마찬가지로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학원 등에서 신청자가 늘어났습니다.
이번 시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 시험장 입실이 불가능한 응시생은 온라인 응시가 가능하며, 화이자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이 됩니다.
교육부는 시험장에서 모의평가를 보고자 하는 학생들을 위해 최대한 시험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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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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