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군 수송기 1대가 어제(4일) 남부 술루주 홀로 섬에 추락해 탑승자 96명 가운데 47명이 숨지고 49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필리핀 군 당국은 어제 낮 11시 반쯤 군 수송기 한 대가 홀로 섬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산악 지역으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사고 직후 수송기 잔해에서 구조 작업을 벌여 50명의 생존자를 발견한 뒤 근처 군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치료를 받다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필리핀 군 당국은 어제 낮 11시 반쯤 군 수송기 한 대가 홀로 섬에 착륙을 시도하다가 산악 지역으로 추락했다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사고 직후 수송기 잔해에서 구조 작업을 벌여 50명의 생존자를 발견한 뒤 근처 군 병원으로 후송했으며, 이 가운데 1명은 치료를 받다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