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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국내 중국학자 10명의 분석…중국공산당 100년의 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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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중국공산당 100년의 변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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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환 문화전문기자 = 국내 중국 연구자 10명이 지난 1일 창당 100년을 맞은 중국공산당의 과거와 미래를 조망했다.

시진핑 총서기(국가 주석) 체제가 주도하는 ‘신시대’를 맞은 중국공산당의 과거는 혁명기, 사회주의 건설기, 개혁개방기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공저자들은 시기별로 이론적 논쟁, 노선 투쟁, 사회주의 경제, 대외인식 등의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들여다본다.

중국공산당은 지난 100년 동안 중국이라는 거대한 나라를 일관되게 지배했다. 이런 사례는 단일정당으로서 유례를 찾기 어렵다.

더 나아가 중국공산당은 세계 유일의 패권국가인 미국과 체제경쟁을 벌이겠다고 공언하는 데 이르렀다. 2017년 제19차 당대회에서 강조한 '두 개의 백년' 프로젝트는 이런 의지를 본격적으로 제시한 분기점으로 꼽힌다.

책은 1921년 7월 당원 50여명으로 출발한 중국공산당이 혁명당에서 통치당을 거쳐 집정당으로 변모해온 역사를 정리했다.

◇중국공산당 100년의 변천(1921~2021) / 이희옥 (엮음) , 백승욱 (엮음) 지음/ 책과함께/ 1만8000원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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