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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독립기념일에 '코로나19 독립'을 선언하는 행사를 엽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사우스론에서 필수 노동자 및 군인 가족 등을 초청해 미국의 독립기념일과 코로나19 독립을 축하하는 연설을 한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행사 초청자들은 사흘 전까지 감염 여부 검사를 받아야 하지만 백신 접종이나 마스크 착용은 요구되지 않았다고 CNN은 전했습니다.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에 따르면 현재 미국의 18세 이상 성인의 67%가 최소 1회 백신을 접종했고, 완전히 접종을 마친 성인은 58%로 나타났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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