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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이슈 책에서 세상의 지혜를

지옥에 이르지 않기 위하여 外 [새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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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경향신문

지옥에 이르지 않기 위하여

원로 문학평론가 염무웅이 팔순을 맞아 낸 산문집이다. 문학을 둘러싼 오늘의 삶과 현실을 통찰하면서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간절한 마음, 깊은 사색을 담았다. 오늘날 문학의 설 자리는 어디인지, ‘지옥에 이르지 않기 위한’ 우리 모두의 최선은 무엇인지 깊은 사유를 펼쳐보인다. 창비. 1만6000원

경향신문

다시 나의 이름은

2017년 등단한 조진주의 첫 소설집. 지하철 택배 서비스를 하면서 못다 이룬 꿈을 마음에 품은 할머니, 무대 위를 전전했으나 끝내 무명으로 남은 트로트 가수, 학창시절 왕따 친구를 직장 상사로 만나게 된 계약직 사원 등 갈등과 상처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인물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현대문학. 1만3000원

경향신문

팀플레이

직장 여성의 삶을 생생하게 포착해낸 조우리의 소설집이다. 작가는 “당연하게도 일하는 여성으로 살면서 일하는 여성들의 이야기를 썼다”고 말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고군분투하면서도 씩씩하게 우리를 지킬 수 있다고 낙관하는, 일하는 여성의 마음을 담은 소설들이 수록됐다. 자음과모음.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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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달

서울시립미술관의 기획전시 <SF2021: 판타지 오디세이>와 협업해 나온 소설집. 나선형 통로, 세포의 독백, 유산, 자각몽, 텔레파시와 핸드스파 등 전시 참여 미술가들의 작품에서 뽑은 키워드를 다섯 소설가에게 제시했고, 소설가들이 원하는 키워드로 SF소설을 썼다. 듀나 외 지음, 알마. 1만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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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 나 좀 봐

그림을 사랑하던 소년이 그늘진 유년기를 딛고 예술가가 되기까지의 성장담을 감동적으로 그린 그래픽노블이다. 어린 시절에 대한 두 차례의 TED 강연 영상으로 200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가 된 삽화가 재럿 J 크로소치카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겼다. 양혜진 옮김, 비룡소. 1만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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