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한국전쟁들'·'가진 돈은 몽땅 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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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 인류는 재생에너지에 최적화한 전기 공급 시스템을 아직 구축하지 못했다. 여전히 석유·석탄·플루토늄·천연가스 등에 기대고 있다. 저자는 전력 수요 증가, 분산형 전원 확대, 전력 산업 탈중앙화 등을 둘러싼 오늘날의 전기 공급 시스템 문제로 파고든다. 어떤 식의 전력망 변화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할지 알려준다.(그레천 바크 지음/김선교·전현우·최준영 옮김/동아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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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한국전쟁’들= 한국전쟁 이미지 자료를 엄선해 구성한 역사서. 단순한 사진집이 아니다. 날카로운 문제의식 아래 촬영 의도, 캡션 변화, 활용 목적까지 분석해 한국전쟁의 이면을 드러낸다. 전쟁과 체제의 승리를 위해 평가받고 검열받은 전쟁사진의 한계에서 벗어나 숨겨진 의도와 사각(死角)이 드러난다.(강성현 지음/푸른역사)
◆가진 돈은 몽땅 써라= 저자는 대격변 시대에 휩쓸리지 않고 나아가려면 남들이 해보지 못한 경험을 쌓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주식이나 부동산 대신 색다른 경험과 새로운 기회를 얻기 위해 시간과 열정, 돈도 쓰라고 제안한다. 몰두할 수 있는 일에 모든 것을 걸어보라는 조언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부끄러운 일이다."(호리에 다카후미 지음/윤지나 옮김/쌤앤파커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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