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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감염 사례 15건이 추가로 확인됐습니다.
제주도는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시행한 결과 이 중 15명으로부터 주요 변이 바이러스(알파·델타)가 검출됐다고 오늘(29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제주지역 주요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는 누적 10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된 15명 중 14명은 영국에서 유래된 '알파형' 변이 감염자이고, 1명은 세계적으로 급확산 중인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감염자입니다.
도내 변이 감염자 104명 중 101명은 알파 변이, 1명은 베타 변이(남아프리카공화국발), 2명은 델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습니다.
제주에서는 어제부터 오늘 오전 11시까지 6명(제주 1257∼1262번)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모두 1천262명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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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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