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천교회, 목회자 12000여명 대형교단으로 성장
2023년 광화문에서 20만명 대규모 예배...비전 선포
백석인의 날 기념대회,기념관 건립 등 다양한 행사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세계화'를 목표로 설립 행사 추진
백석, 1978년 복음총회로 출발, 개혁주의 신앙 수호
[앵커]
1978년 9월 대한예수교장로회 복음총회로 시작한 백석총회가
2023년 교단 설립 45주년을 맞습니다.
백석총회는 오늘(어제,28일)
교단 설립 45주년 준비위원회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고
45주년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습니다.
고석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녹취] 장종현 목사 / 예장 백석 총회장
“백석 총회 (설립) 45주년 하나님께 영광!”
"하나님께 영광!"
백석총회가 2023년 교단 설립 45주년을 앞두고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고 출범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준비위원장을 맡은 양병희 목사는 출범예배 인사말을 통해
“짧은 역사 속에서 백석총회는
7천교회, 12000여명의 목회자를 가진 대형교단으로 성장했다“면서
“45주년 행사를 준비하면서
백석총회의 위상을 널리 알려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녹취] 양병희 목사 / 백석총회 설립 45주년 준비위원장
“우리 백석총회가 더욱 성숙해지고 단합하고, 총회 역사를 기록하고
보존하며 또 널리 알리는 일에 우리 함께 앞장 서 주기시를 바랍니다"
예장백석총회가 2023년 교단 설립 45년을 앞두고 설립 준비위원회 출범 감사예배를 드리며 케익을 자르고 있다. 사진 기독교연합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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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위해 백석총회는
2023년 교단 설립 45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칩니다.
우선 2023년 9월 1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교인 20만명과 성가대원 7천명, 성찬 집례자 7천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공동 기념예배를 드리고
교단 발전의 비전을 선포할 예정입니다.
또 교단 설립 45년을 상징하는 450명 혹은 4500명이
송화봉송에 참여하는 이어 달리기 행사를 통해
백석총회 발전상을 전국 지역에 홍보할 계획입니다.
이밖에 백석인의 날 기념대회, 역사관 건립, 국제신학포럼, 총회관 헌당,
45주년 기념교회 건립 등의 다양한 사업을 진행합니다.
백석총회는 무엇보다 45주년 행사의 최종 목표를
개혁주의생명신학의 세계화에 두고 총회 정체성 확립과 미래 비전 등
두가지 방향으로 기념행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인터뷰] 장종현 목사 / 예장백석 총회장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에 앞장서서 한국교회를 하나님의 말씀중심으로
다시 세우고, 십자가와 부활의 신앙을 회복하여 한국교회가 성령안에서
하나되는 일에 마중물이 될 것입니다"
백석총회는 1978년 9월 11일
개혁주의 신앙을 수호하는 예장복음총회로 출발했으며,
개혁주의생명신학을 교단의 모토로,
한국교회 부흥과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습니다.
CBS 뉴스 고석표입니다.
[영상기자 : 이정우]
[편집 : 두민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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