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 내 인기 한류 콘텐츠 연계 기획전 개설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해 차별화된 판촉 활동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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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와 대만 최대의 이커머스 플랫폼 쇼피(대표 펭지민)가 SBS(사장 박정훈), KOTRA(사장 유정열)와 함께 ‘글로벌 미디어커머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쇼피코리아 권윤아 지사장, SBS 최영인 예능본부장, KOTRA 김상묵 혁신성장본부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3사는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한류 콘텐츠를 바탕으로 글로벌 미디어 마케팅을 진행하고, 쇼피의 결제 및 배송 서비스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은 “우수 한류 콘텐츠 연계를 통해 국내 셀러들에게는 탁월한 판촉의 기회를, 쇼피의 한류 팬들에게는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한국의 셀러들이 쇼피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쇼피는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기 예능 ‘런닝맨’ 등 SBS 우수 콘텐츠를 테마로 한 한국 브랜드 기획전 개설, 입점 및 교육 지원, 라이브 커머스와 같이 다채로운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최영인 SBS 예능본부장은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SBS의 우수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글로벌 미디어커머스의 새로운 지평을 열기를 기대한다. 한류를 대표하는 런닝맨 등 SBS 인기 콘텐츠가 한국 상품의 해외 진출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상묵 KOTRA 혁신성장본부장은 “동남아 이커머스 시장이 작년에 620억 달러 이상의 규모에 달하며 꾸준히 성장함에 따라 온라인 셀러 활용 마케팅이 중요해졌다”라고 하면서 “디지털 마케팅 경쟁 속에서 보다 유의미한 성과를 내기 위해 한류를 활용한 차별화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하며 이번 협력의 취지를 밝혔다.
SBS는 ‘런닝맨 베트남판 시즌2’를 시작으로 한류 콘텐츠 기획 및 제작, 한류 이벤트 개최 등을 통해 적극 협력할 계획이며, KOTRA는 해외 마케팅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한 현지 홍보마케팅 지원 및 한류 콘텐츠 연계 기획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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