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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공사 시작하자 쩍쩍 갈라져…"매일 잠 못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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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의 한 빌라에서 외벽과 바닥이 갈라지고 수도관까지 터져 불안해서 잠을 이루지 못한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주민들은 빌라 바로 앞에서 건물 신축공사가 시작된 뒤부터 이런 일이 생겼다고 주장하는데, 하정연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원 권선구의 3층짜리 빌라입니다.

입구부터 계단을 따라 시멘트 바닥 곳곳이 쩍쩍 갈라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