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27 (목)

"자극 주려고"…단톡방에 학생들 성적 올린 교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인천의 한 고등학교 담임교사가 자신이 맡은 반 단체 채팅방에 2학년 전체 학생의 성적을 올려버려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실수가 아니고 학생들에게 자극 주려고 한 일이라는데, 송인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천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2학년 담임교사 A 씨는 이달 초 자신이 맡은 반의 카카오톡 채팅방에 파일 하나를 올렸습니다.

파일에는 2학년 학생 190여 명의 6월 전국연합학력평가 가채점 결과와 중간고사 성적 등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