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5 (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K팝, 한판 붙자!” 청춘 ‘조선팝 아이돌’들 EDM 몰고온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알고보니 찰떡궁합 EDM과 시대초월 장르결합

이팔청춘 담판콘서트 청춘가 22일 부터 디제잉

이드, 촘촘, 한사코, 그루브앤, 소리꽃가객단 등

헤럴드경제

소리꽃 가객단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이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청춘 국악이 EDM 디젱잉과 어우러진다. 조선의 팝이다. 22일 부터 세 차례 서울 삼성동 한국문화의집KOUS과 랜선으로 이어진 안방1열 에서 젊은 국악인들의 신명나는 배틀공연 청춘가가 펼쳐진다.

▶13:1 경쟁률을 뚫은 국악 슈퍼스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청춘가는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국악의 새로운 면면을 청춘들의 감각으로 선보이는 현대적 퓨전국악 콘서트다. 지난해 공연 우승 팀과 공모를 통해 선발된 실력 있는 퓨전국악 4팀이 전통음악에 대한 개성을 더해 국악의 새로운 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관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헤럴드경제

궁예찬의 디제잉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열린다. 두 공간의 관객이 실시간으로 투표를 받고, 심사위원 점수를 더해 우승 팀을 선발한다.

첫 공연날인 22일에는 지난해 우승팀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가 특별 게스트 ‘촘촘’과의 합동 무대로 ‘청춘가’막을 연다. 이후 4개의 팀이 본격적인 경연을 펼친다.

29일엔 ‘한사코’, ‘groove&(그루브앤)’이, 30일(수)에는 ‘소리꽃 가객단’과 ‘음악제작소 WeMu(위무)’가 퓨전국악의 매력을 선보인다.

▶EDM 알고보니 국악과 찰떡일세= 하이라이트는 ‘도시와 전통’을 주제로 하는 국악과 EDM의 장르 결합이다.

헤럴드경제

음악제작소 위무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도시 음악으로 대표되는 EDM 비트와 전통으로 대표되는 국악의 과감한 교류를 통해 탄생한 각 팀의 합주곡은 국악의 확장성 실험대이다.

올해는 제12회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코리안재즈’라는 장르를 선보이고 있는 궁예찬과 New Wave Korean Music Group 노름마치의 단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호원이 EDM DJ로 나서며 4팀의 합주 무대를 이끌어간다.

또한 한국 전통음악의 독창적 음악어법으로 우리 음악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는 김주홍이 청춘가 음악감독을 맡았다.

오프라인 관람은 거리두기 좌석제로 안전하게 운영되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다. 인터파크와 네이버 예약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및 네이버TV 〈한국문화재재단〉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관람할 수 있다. 관람후기 작성 이벤트, 카카오톡 채널 추가 이벤트 등 공연을 보며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헤럴드경제

그루브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출연자 명단= ▷6.22(화)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 김경식(피리, 생황, 태평소), 남기문(피리, 기타, 대피리, 태평소), 도경한(드럼, 장구), 오영빈(피리, 태평소, 신디) 〈특별게스트 촘촘〉: 권아신(소리), 샤샤(베이스) * EDM 합주 : 궁예찬, 이호원

▷6.29(화) *한사코: 지유정(가야금병창), 이은희(가야금병창), 오초롱(피리, 생황, 구음), 김솔지(타악, 구음) *groove&: 이상경(타악), 손민주(타악), 김하경(타악), 최장군(베이스기타) *EDM 합주 : 궁예찬, 이호원

헤럴드경제

김주홍 총감독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헤럴드경제

청춘가 포스터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6.30(수) *소리꽃 가객단: 홍서영(소리), 양혜원(소리), 신예주(소리), 이나경(소리), 김가을(소리) *음악제작소 WeMu: 김윤만(타악), 박주화(작곡, 피아노), 김현직(바이올린), 김송지(노래), 이찬우(피리, 태평소, 징) *EDM 합주 : 궁예찬, 이호원 *음악감독: 김주홍 조연출: 오현주

abc@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