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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인천 주요 뉴스] '성희롱성 댓글' 의혹 인천 미추홀구청장 불송치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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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주영민 기자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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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희롱성 댓글' 의혹 인천 미추홀구청장 불송치 결정

인천경찰청 여성·청소년 범죄수사대는 성폭력 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통신매체 이용 음란 혐의로 수사한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에 대해 범죄 사실에 부합하지 않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김 구청장은 지난 3월 여성 A씨가 SNS에 평소 다니던 모 한의원 원장을 지칭하며 '치료 궁합이 잘 맞는 거 같으니 명의'라는 글을 게시하자 '치료 궁합만 맞아야 합니다'라는 댓글을 달은 혐의를 받았습니다.

김 구청장은 A씨가 "댓글 내용이 불쾌했다"며 항의하자 곧바로 사과했으나, A씨는 "추행당한 기분이고 사과의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산책하겠다" 부천서 60대 지적장애인, 나흘째 실종…공개 수사

경기 부천에서 산책을 하겠다고 나선 60대 지적장애인이 나흘째 행방이 묘연해 경찰이 공개 수사로 전환하는 한편, 목격자 신고를 호소했습니다.

부천원미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4일 부천시 소사로에 거주하는 64살 남성 김호선씨가 전날 오전 7시 40분에 산책을 나간 뒤 귀가하지 않는다는 여동생의 실종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지적장애를 앓고 있는 김씨는 백색 스포츠형 머리에 키 170㎝, 몸무게 55kg의 마른 체격으로 실종당시 등산모자와 빨간색 티셔츠, 남색 반바지를 입고 있었으며, 부천 원종동에서 최초 목격된 이후 자취를 감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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