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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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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9명 추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17일 오후 기준 9명이 지역 2712~2720번 확진자로 분류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4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북구 포시즌유황사우나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다.
또 다른 3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며, 나머지 2명은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고
감염이 확인됐다.
울산시는 확진자의 거주지를 방역하는 한편 추가 접촉자와 동선을 확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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