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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9 (일)

판돈 빌렸다 폭행·사채…"네 아들 돈 갚아" 어른까지 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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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소년들 사이에 온라인 불법 도박이 성행하면서 친구에게 도박에 쓸 돈을 빌려준 다음 말도 안 되게 높은 이자를 받는 아이들도 늘고 있습니다. 돈을 갚지 않으면 부모까지 협박한다고 하는데요.

박재연 기자가 그 실태를 취재했습니다.

<기자>

교사인 50대 A 씨는 지난달 고등학생 아들로부터 도박 빚 530만 원을 갚아야 한다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