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10 (금)

보츠와나에서 역대 세 번째로 큰 1098캐럿 다이아몬드 발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길이 73㎜, 너비 52㎜, 두께 27㎜

한겨레

16일(현지시간) 아프리카 보츠와나 수도 가보로네에서 모크위치 마시시 대통령이 전 세계에서 역대 세 번째로 큰 1천98캐럿 다이아몬드 원석을 들고 있다. 가보로네 AFP/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아프리카 보츠와나에서 역대 세 번째 크기로 보이는 다이아몬드가 채굴됐다고 <로이터>가 16일 보도했다.

1098캐럿짜리인 이 다이아몬드는 데브스와나 다이아몬드 회사에 의해 보츠와나의 목그위치 마시시 대통령에게 전해졌다.
한겨레

보츠와나에서 발견된 1098캐럿 다이아몬드. 데브스와나 다이아몬드 회사가 16일 공개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지금까지 알려진 가장 큰 다이아몬드는 1905년 남아공에서 발견된 3106캐럿의 ‘컬리넌 스톤’이며, 2015년 보츠와나에서 발견된 1109캐럿의 ‘레세디 라 로나’가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번에 채굴된 다이아몬드는 크기가 길이 73㎜, 너비 52㎜, 두께 27㎜이다.

보츠와나 정부는 다이아몬드 판매 수익금의 80%를 광산 허가료와 분담금, 세금 등으로 받는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한겨레

보츠와나 대통령 목그위치 마시시(오른쪽)와 함께 자리한 부인 네오 마시시가 16일 이번에 채굴된 1098캐럿 다이아몬드를 손에 들고 있다. 가보로네/AFP 연합뉴스


박병수 선임기자 suh@hani.co.kr

▶벗 덕분에 쓴 기사입니다. 후원회원 ‘벗’ 되기
▶33살 한겨레 프로젝트▶‘주식 후원’으로 한겨레의 벗이 되어주세요!

[ⓒ한겨레신문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