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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60대 택배기사 내리막길서 택배 車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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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16일 오후 6시35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일어난 택배차량 사고 현장. /부산경찰청


16일 오후 6시35분쯤 부산 금정구 부곡동 한 아파트 단지 안에서 60대 택배기사 A씨가 자기의 택배 차량에 깔려 숨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내리막길에 주차하고 차에서 내려 작업을 하려던 중 택배 차량이 10m 가량 아래로 밀려 내려오자 몸으로 막으려다 차에 깔렸다. 사고를 당한 A씨는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숨졌다.

경찰은 방범카메라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박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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