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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역시 룰라듀오!' 젠지, 봇 라인전 터트리며 '1세트 완승'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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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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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젠지가 완벽한 한타력을 보여주며 1세트를 가져갔다.

1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젠지와 KT의 '2021 LCK 서머' 1라운드 2주차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 '비디디' 곽보성, '룰러' 박재혁, '라이프' 김정민이 나왔고 KT는 '도란' 최현준, '블랭크' 강선구, '도브' 김재연, '노아' 오현택, '하프' 이지융이 출전했다.

1세트에서 젠지가 레드 진영을 KT가 블루 진영을 택했다. KT는 리신, 우디르, 세트, 카이사, 갈리오를 픽했다. 젠지는 녹턴, 다이애나, 오리아나, 이즈리얼, 레오나를 골랐다.

2분 봇에서 듀오끼리 싸움이 펼쳐졌다. 룰러, 라이프가 노아, 하프를 잡으면서 봇 차이를 극심하게 벌렸다. 6분 룰러, 라이프는 듀오킬을 또 만들면서 킬을 올렸다. 이 과정에서 룰러가 4킬을 먹었다.

8분 첫 전령 타임, 라이프의 완벽한 이니시로 시작된 한타, 젠지가 또 한 번 이기면서 킬 스코어를 6대 0으로 벌렸다. 9분 KT는 첫 바다용을 차지했다.

10분 노아, 하프는 잘 큰 룰러를 끊어내며 이득을 봤다. 12분 봇에서 합류 싸움이 펼쳐졌고 KT가 잘 큰 룰러, 라이프를 또 잡으면서 손해를 매꿨다.

15분 블랭크는 두 번째 전령을 빠르게 처치하고 빠졌다. 이후 젠지 봇듀오는 봇 차이로 1차를 파괴했고 반대로 KT는 미드에 전령을 풀면서 타워 압박을 이어갔다.

20분 세 번째 화염용이 등장했다. 젠지가 먼저 용을 먹으면서 이니시를 걸었다. 비디디의 완벽 궁 활용으로 젠지가 한타를 대승, 바론까지 차지했다.

22분 젠지는 바론 버프를 활용하면 미드로 치고 나갔고 도란과 도브를 끊으면서 미드 억제기는 물론 쌍둥이까지 파괴, 그대로 게임을 끝냈다.

엑스포츠뉴스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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