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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 ‘폴더블 써큘레이터’, 무더위 카운트다운에 판매수량 12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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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예고에 여름가전 관심 급증

홈쇼핑 방송 1회만에 10억원 판매 돌파

지난달보다 판매량 129% 증가해

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도현정 기자]파세코(대표 유일한)가 선보인 접어서 보관하는 에어 서큘레이터가 홈쇼핑 방송 1회만에 10억원 판매를 돌파했다. 올 여름 무더위가 예고되면서 여름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데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제품의 강점에 소비자들이 주목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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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세코에 따르면 지난 13일 현대홈쇼핑에서 방송한 ‘폴더블 BLDC 써큘레이터’(사진)가 판매금액 10억원을 넘어섰다. 1회 방송만에 판매 수량 8000대를 돌파한 것이다. 이 제품은 지난달에 2회 가량 홈쇼핑 방송을 했는데, 당시 판매수량은 7000여대였다. 1회 방송시 판매되는 양이 한달여 사이에 129%가량 증가한 것이다.

이는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여름 가전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지난달만 해도 비가 잦고,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던 중 간간히 예상밖 무더위가 있었지만 이달 들어서면서 무더위의 빈도가 잦아졌다.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는 날이 많아지면서 ‘역대급 더위’가 예고된 올 여름을 대비하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보인다.

폴더블 BLDC 써큘레이터가 기존 선풍기나 스탠드형 써큘레이터의 단점을 보완해 공간 활용에 강점을 보인 것도 인기 비결로 꼽힌다. 파세코는 국내 최초로 폴더블 방식을 적용, 제품을 납작하게 접어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일반 선풍기 1대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에 이 제품을 납작하게 접어 차곡 차곡 쌓아 올리면 최대 5대까지 보관이 가능하다. 여기에 BLDC모터 특유의 저소음·저전력과 총 12단계의 바람세기 조절 등도 장점이다.

파세코 관계자는 “단순히 냉방효과를 내는 것을 넘어 접어서 보관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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