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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한국타이어, 아우디 전기차 'e-트론 GT'에 타이어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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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공략 속도

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e-트론 GT'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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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아우디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e-트론 GT'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 ev는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의 특성에 맞춘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로, 강력한 주행성능을 구현하면서도 무게와 소음, 회전저항 등을 최소화했다. 특히 엔진음이 없는 전기차 특성에 맞춘 트레드 패턴을 적용해 노면 소음을 줄였다.

한국타이어는 아우디와 기술력, 품질에 대한 상호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프리미엄 세단 A3, A4부터 프리미엄 SUV 라인업 Q3, Q5, Q7과 SQ7, Q8과 SQ8 뿐 아니라 RS Q8, RS7 스포트백, RS6 아반트, RS4 아반트, RS5 쿠페, TT RS 등 아우디 RS 라인업까지 다양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기차 e-트론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하며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하고 전기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가 상용화되기 전부터 전기차 세그먼트별 맞춤형 기술 개발 전략을 세워 관련 기술력을 축적해 왔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레이싱 대회 '포뮬러 E'에 2022/2023 시즌부터 전기차 타이어를 독점 공급할 파트너로 선정되는 등 전기차 타이어 시장의 강자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또한 포르쉐 최초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모델 타이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폭스바겐이 브랜드 최초의 전기차 모델 ID.3로 약 2만km를 운행하며 독일 내 주행 네트워크를 점검하는 'ID.3 독일 투어' 프로젝트에 함께하기도 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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