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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G7 정상에 후쿠시마 오염수 한잔씩 따라주는 시바견…중국서 패러디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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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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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참석한 국가들이 '반중 전선'을 분명히 하자 중국에서는 G7 패러디물이 화제다.

가장 대표적인 패러디물은 그래픽 아티스트 반퉁라오아탕이 자신의 웨이보에 올린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패러디한 '최후의 G7'이다.

'최후의 G7'에는 '최후의 만찬'에 등장하는 예수와 12제자 대신 G7 회의 참가국을 의미하는 동물을 합성, 서방 국가들을 조롱하고 있다.

테이블 가운데는 예수 대신 미국을 상징하는 독수리를 넣었다.

나머지 제자들 자리에는 늑대, 시바견, 캥거루, 사자, 비버, 코끼리 등을 배치했다.

늑대는 이탈리아를, 시바견은 일본, 캥거루는 호주, 사자는 영국, 비버는 캐나다, 코끼리는 인도를 의미한다.

특시 일본을 상징하는 시바견의 그림이 인상적이다. 시바견은 그림에서 초록색 음료를 따르고 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의 해상 방류를 의미한다고 해석하고 있다. 그도그럴 것이 주전자에는 원자력 마크가 새겨져 있다.

코끼리는 테이블 아래서 피를 흘리며 무릎을 꿇고 있다.

테이블 위에는 중국 지도를 그려 넣은 케이크를 배치했다. 중국을 먹어치우겠다는 G7 국가들의 야욕이라고 네티즌들은 풀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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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러디물은 이뿐 아니다. 관영 환구시보는 G7 정상 기념사진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대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등장시켰다.

영상을 보면 기념촬영을 하던 도중 바이든 대통령이 땅속으로 사라지고 트럼프 전 대통령이 춤을 추며 등장하자 각국 정상들이 반갑게 환영하고 있다.

G7회의를 동화 '백설공주'로 비유한 네티즌도 있다.

백설공주는 중국을, 나머지 일곱난쟁이는 G7 국가를 의미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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