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6 (토)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평창군, RTK 기술을 활용한 농업용 드론방제 시범사업 운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융은 기자] <사진제공=평창군>(평창=국제뉴스) 서융은 기자 = 평창군은 노동력 및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드론방제비 지원, 농업용 드론 보조 지원, 드론방제 시범포 운영 등 다양한 농업용 드론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지도기획팀은 GPS(위성항법시스템), RTK(Real-Time Kinematic) 기술 기반 자율비행 방제드론 시스템의 농지 측량 오차보정(10cm 이내) 기능을 활용해 토양과 지리적 특성을 매핑(Mapping)하는 토양지도를 제작하고, 그 토양지도에 나타난 위치특성에 맞게 농자재 살포량을 조절하여 자동으로 주행하는 농업용 드론을 대파 외 3개 작목, 벼 친환경 재배단지에 시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적은 인력으로도 농업 생산량을 늘리기 위한 GPS기술 반영, 영상관측 장비 등의 발전으로 드론의 완전 자율주행이 가능해짐에 따라 평창군은 이를 농업현장에 적용해, 테스트 시범단지를 조성하여 향후 그 결과를 농업인 드론 방제 교육지도 및 작물별 드론 방제력을 구축하여 스마트농업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허목성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코로나19 확산 뿐 아니라, 농업인구 감소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사현장의 만성적인 애로사항인 인력난 극복을 위해 농업용 드론방제의 확산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sye1217@hanmail.net<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