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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진천 성심외과의원, 지역 건강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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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석 기자]

충청일보

충북 진천군 진천읍 진천성심외과의원 이종욱 원장.


충북 진천군 진천읍에 위치한 진천성심외과의원(원장 이종욱)이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 지역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성심외과의원은 지난 해 1월부터 통합돌봄 선도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진천군의 찾아가는 보건·의료서비스의 거점 돌봄센터 촉탁의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병원 퇴원환자나 장기요양 등급 인정자와 등급 외자, 만성질환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을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지난 1994년 개원한 성심외과의원은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기간 4일만 휴원하고 340여 일을 노인들과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향토 의료기관이다.

또 차상위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지난 달 진천읍사회보장협의체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등 나눔봉사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난 해에는 코로나19 성금 500만원을 진천군에 기탁했다.

이 원장은 "진천에서 의료 활동을 펼치며 지역발전을 위해 의미 있는 일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진천군이 경제, 인구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만큼 진천 의료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김동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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