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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30대, 0선인 이준석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국민의힘은 제1차 전당대회 당 대표 선출 결과, 이 후보가 당원 투표와 여론조사를 합산한 합계 득표율에서 43.82% 기록해, 37.14%를 기록한 나경원 후보를 제치고 신임 당 대표로 당선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준석 신임 대표는 수락연설을 통해 "우리의 지상과제는 대선에 승리하는 것"이라며 "다양한 대선주자와 그 지지자들이 공종할 수 있는 당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함께 당 지도부를 이끌 최고위원에는 조수진, 배현진, 김재원, 정미경 후보가, 청년최고위원에는 김용태 후보가 선출됐습니다.
이로써 차기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준석 대표, 배현진, 김용태 최고위원까지 30대가 3명 포함됐고, 남성과 여성 각각 3명씩으로 구성됐습니다.
이호찬 기자(dangdang@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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