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임직원 대상, 접종 당일과 다음날 휴가 1차/2차 접종 시 최대 4일 유급휴가 지원

디지털 통합 물류 서비스 기업 로지스팟(공동대표 박재용·박준규)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독려하고 직원의 건강을 위해 백신을 접종하는 모든 임직원에게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백신 특별 휴가 제도'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백신 특별 휴가 제도'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는 모든 임직원은 접종일 포함 다음날까지 이틀 간 유급 휴가를 낼 수 있다. 1·2차 접종 진행 시 총 나흘 동안 유급휴가를 지원받는다.

백신 휴가는 예방접종을 안내받거나 잔여 백신을 신청한 모든 임직원에게 적용할 예정이다. 로지스팟은 백신 특별 휴가 이후에도 개인별 건강 상태에 따라 추가 휴가를 지급하거나 개인 연차 사용을 통해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독려할 방침이다.

박재용 로지스팟 대표는 “회사 임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 이후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기 위해 백신 특별 휴가제도를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지스팟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작년부터 시차출퇴근 제도를 도입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전사 재택근무를 시행하면서 안정적으로 유연근무를 위한 환경을 구축해왔다. 현재는 주 1회 원격근무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별개로 코로나19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시 재택근무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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