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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르노 이어 폭스바겐도…프랑스에서 배출가스 조작 의혹으로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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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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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자동차에 이어 폭스바겐도 프랑스에서 배출가스 조작으로 소비자를 기만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AFP 통신, 일간 르몽드 등이 보도했습니다.

프랑스 검찰은 지난달 6일 폭스바겐에 보석금으로 1천만유로(약 136억 원), 보상에 대비한 은행 공탁금으로 6천만 유로(약 815억 원) 지불을 명령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이번 기소가 2018년 독일, 2020년 유럽연합(EU)에서 마무리 지은 재판 재개와도 같다며 동일한 사건을 중복으로 재판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폭스바겐은 지난 2015년 대기오염 물질 배출 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디젤 자동차의 배기가스 장치를 조작한 이른바 '디젤 게이트'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프랑스 사법당국은 유사한 의혹이 있는지 들여다보기 위해 2017년 르노와 푸조시트로앵(PSA)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왔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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