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청사의 모습. © 뉴스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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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재우 기자 = 외교부는 10일부터 전 재외공관 운영지원관을 대상으로 영상회의를 개최한다.
외교부는 9일 자료를 배포하고 "재외공관 운영 관련 전반적인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지원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재외공관 운영지원관은 회계, 행정, 보안, 시설관리 등 공관 운영 전반을 담당하는 공관 직원들이다.
이번 회의는 지역별로 4차례 개최하며, 186개 재외공관 운영지원관 196명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운영지원관 역량강화를 위해 사전에 실시한 실무영상교육에 대한 질의응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공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그동안 재외공관 운영지원관 회의는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를 감안하여 영상회의로 대체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재외공관 운영지원관 대상 정기적인 실무교육을 실시하여 역량을 강화하고 공관 운영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한편, 본부와 재외공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운영지원관 회의는 10일 일본, 중국 및 남아시아태평양 지역 53개 공관을 시작으로 18일 유라시아 및 중동 지역 58개 공관, 25일엔 유럽 및 아프리카 지역 58개 공관과 진행한다. 다음달 1일 북미 및 중남미 지역 40개 공관과의 회의로 마무리된다.
jaewo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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