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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청주시, 내년 국비확보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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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근만 기자]

충북 청주시가 현안사업을 위한 내년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청주시는 8일 시청에서 한범덕 청주시장과 실?국?사업소장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 영상회의로 내년 국비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시의 내년도 주요 국비사업은 601건(신규 48건, 계속 553건), 1조227억원으로 당초 목표액(9008억원) 대비 1219억원 늘었다.

주요 핵심 사업은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충혼탑 추모공원 조성사업 △전파플레이 그라운드 구축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건립 △도시재생 뉴딜사업 △가락천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 등이다.

계속 사업은 △다목적 방사광 가속기 구축(615억 원) △청주시립도서관 생활SOC복합화 사업(13억 원) △무심동로~오창IC 국지도 건설(20억 원) △청주하수처리장 하수처리수 재이용사업(144억 원) △우암산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44억 원) 등이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획재정부에서 심의·확정된 후 오는 9월 3일까지 국회에 제출된다.

10~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한 시장은 "내년 정부예산안이 기재부에서 심사 중인 만큼,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근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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