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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플라스틱에 뒤덮였다…사상 최악 오염에 물고기 떼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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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스리랑카 앞바다에서 발생한 대형 컨테이너선 화재가 최악의 해양오염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배가 침몰하면서 실려 있던 플라스틱 조각들이 쏟아져 나와, 인근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했습니다.

김영아 기자입니다.

<기자>

스리랑카 콜롬보 해변에 밀려온 물고기 사체들입니다.

쌀알보다 작은 플라스틱 조각들로 온몸이 뒤덮여 있습니다.

훨씬 남쪽 해변에서 발견된 이 거북이 사체도 위 속에서 플라스틱 조각이 한 주먹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