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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사상구보건소, 혈압·혈당측정기 대여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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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기자]
국제뉴스

혈압·혈당측정기 대여사업 안내문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사상구보건소는 관내 거주하는 30세 이상 고혈압, 당뇨 환자 또는 만성질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측정기 대여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한 보건소 방문 제한 등으로 우려되는 건강관리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집에서도 편리하게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동시에 만성질환 및 합병증 발생을 예방·관리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여방법은 전화로 방문일정을 사전 예약 후 1:1 방문 대여(다누림센터 3층 건강증진센터)로 진행하며, 대여기간은 최대 3개월, 연 2회까지 대여가 가능하다.

한편 혈압계와 혈당측정기 중복 대여는 불가하다.

또 대여 시에는 올바른 혈압, 혈당 측정법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만성질환과 심뇌혈관질환에 관한 교육자료(리플렛 등) 및 혈압·혈당 자가 측정일지를 제공한다.

물품 반납 시에는 만성질환자에 한해 안저검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안여현 보건소장은 "만성질환자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만큼, 사상구민의 건강관리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비대면 보건사업을 활발히 전개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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