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포장재 도입한 ‘고농축 피죤 보타닉’ 리필형 파우치 2종 (사진= 피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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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죤의 기존 리필형 파우치는 페트(PET)와 나일론(NY), 저밀도 폴리에틸렌(LLPDE)의 3중 합지 구조로 제작됐다. 재생 PET를 사용하면 플라스틱 쓰레기 배출량을 줄일 수 있고 새로운 플라스틱을 생산하는데 필요한 탄소 배출 저감에도 도움이 된다.
'고농축 피죤 보타닉' 리필형은 싱그러운 애플향의 '애플밤', 꽃과 풀이 어우러진 달콤한 가든향의 '스위트가든'이다. 제품은 석유계 계면활성제 대신 야자 열매에서 추출한 팜오일로부터 유래한 유연 성분을 사용한 섬유유연제다. CMIT, MIT, 폼알데하이드 등 유해물질 12가지를 비롯해 색소를 넣지 않아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피죤 관계자는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고려하여 재생 PET가 함유된 파우치 형태의 환경 친화적 제품 패키지를 선보이게 되었다"며 "피죤은 친환경 경영 철학에 따라 '고농축 피죤 보타닉' 리필형 2종을 시작으로 환경친화적인 패키지 적용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우먼컨슈머= 김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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