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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도지코인 이틀째 10%대↑…코인베이스 상장 소식에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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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사진 제공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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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이 미국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에 상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틀째 강세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40분 기준(한국시간) 도지코인 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3.67% 상승한 42.84센트를 기록했다.

전날 코인베이스가 블로그를 통해 3일(현지시간)부터 코인베이스 프로에 도지코인을 상장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이날까지 이틀째 10%대 상승률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가상화폐 대장격인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2.80% 오른 3만7701달러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718달러로 3.16% 올랐다.

애플, 구글페이와 제휴하고 있는 코인베이스가 가상화폐 전용 카드를 출시한다는 소식도 가상화폐 시장에 호재로 작용했다. 가상화폐 거래가 더 편리해 질 수 있다는 기대감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에도 도지코인은 급등하고 있다. 같은 시간 업비트에서 도지코인은 전일 대비 13.96% 뛴 498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4300만원대에서 이더리움은 310만원대에서 가래되고 있다.

빗썸에서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4300만원대, 310만원대 가격을 형성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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