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인들이 말하는 김치’ 표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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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한국 김치를 사랑하는 외국인들의 이야기를 비롯해 김치의 맛과 효능,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김장 문화, 세계인과 함께 먹는 김치, 한국이 김치를 매개로 세계와 연대하고 화합하는 모습 등의 콘텐츠를 실었다. 한글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국어와 영어를 병기했으며, 김치에 얽힌 세계인들의 생생한 체험 사진도 함께 볼 수 있다.
영국 출신의 기자이자 작가인 팀 알퍼(Tim Alper)는 전문가 기고를 통해 “한국 김치의 비밀은 유대감의 맛”이라고 표현했다. 또 미국, 독일 등 14개국 코리아넷 명예기자 18명은 김치 담그기뿐 아니라 김치전,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등 김치를 활용한 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본 경험을 글과 사진, 만화로 전달했다. 한국 고유의 전통음식인 김치가 중국의 파오차이와 어떻게 다른지 구분하는 내용도 담았다.
박정렬 해문홍 원장은 “한국 김치는 맛과 효능 면에서 이제 국내를 넘어 세계인들이 함께 나누고 즐기는 보편적 음식”이라며 “이 단행본을 통해 더 많은 나라에서 우리 김치를 체험하고 그 속에 담긴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해문홍은 이 책을 재외문화원, 주한 외국대사관 등을 통해 배포하고, 해문홍· 코리아넷 홈페이지에 등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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